제주 매미
 
[ 해 설 ]
제주도의 전래동요로 아이들이 매미를 잡을 때 불렀다.
어린 아이들이 높은 나무 가지 위에 사는 매미를 잡는 것은 아주 어려운 일이었다. 그래서 생각해 낸 것이 개똥범벅 소똥범벅을 줄 테니 매미에게 내려오라고 노래하는 아이들의 마음이 너무나 천진스럽고 재미있다. 'mi, sol, la, do`'의 4음으로 이루어진 선율은 다른 지방의 'mi, sol, la, do`'로 구성된 4음 음계의 선율과 비슷하나 노랫말에서는 제주도 냄새가 물씬 풍긴다. '주월'과 '재열'은 순수한 제주도말로 '주월'은 등에, '재열'은 '매미'이다.


[ 주요지도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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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의 범창이나 녹음자료를 이용해 제재곡 들려주기
시청각자료를 통해 매미에 대해 알아보기
'범벅'에 대해 알기
가락 익히고 노래하기
단모리장단에 맞추어 노래부르기
노랫말 바꾸어 부르기


[ 지도방법 ]
노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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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의 범창이나 녹음자료를 이용해 제재곡을 들려준다.
교사는 유아들에게 노래에 대한 배경설명을 해준다.

매미는 높은 나무 위에서 살기 때문에 아이들이 매미보고 개똥과 소똥범벅을 해 줄테니 내려오라고 부르던 노래야.
이 노래는 제주도에 사는 아이들이 불렀던 노래이기 때문에 우리가 모르는 제주도 말이 나온단다.
바로 주월과 재열이라는 말인데. 주월은 등에라는 벌레이고 재열은 매미란다. 우리같이 등애와 매미를 제주도말로 '주월 재'이라고 말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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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랫말에 나오는 의성어와 의태어의 뜻을 손동작으로 표현하며 불러보게 한다.
노랫말에 2개의 재미있는 의태어가 나온다.
'박박'과 '쫙쫙'으로 '박박'은 음식을 남김없이 먹는 모양, '쫙쫙'은 잡지 못하게 빠른 동작으로 올라가는 모양을 각각 나타내는 의태어이다. 이 부분을 손동작과 함께 부르면 더욱더 실감나는 표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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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모리장단에 맞추어 불러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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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들에게 개똥범벅과 소똥범벅 대신 다른 말을 넣어보게 한다.
 
범벅은 곡식가루에 호박 같은 것을 섞어서 풀과 같이 쑨 음식이야.
개똥과 소똥범벅 대신 다른 것을 넣어서 불러봤으면 좋겠는데
매미에게 무엇을 주며 좋아서 내려올까? 아이스크림요.
주월재열 내려오라 아이스크림 주마
 
노래이외의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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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위에 사는 곤충들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본다.
음식 먹는 소리를 여러 가지 흉내내는 말로 표현해본다.